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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을 두껍게 한다고 ‘점’이 가려지나?

  • 2011.05.31

시대가 변하고 미의 기준이 변하면서 메이크업의 트렌드도 점차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진하고 뚜렷하게 윤곽을 강조해 주는 화장법이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강조하는 물광 혹은 내추럴 화장법이 각광받고 있는 것.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이러한 메이크업 트렌드 이렇게 변하게 된 것이 달갑지만은 않다. 내추럴한 화장법이 유행한다지만, 피부트러블이 콤플렉스인 경우에는 이러한 화장법으로는 피부 결점을 커버하기가 힘들기 때문. 특히 얼굴에 도드라져 보이는 점이 많은 경우라면 엷은 화장만으로는 부족할 수가 있다.

간혹 점을 가리기 위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두꺼운 메이크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메이크업은 점을 가리기 위한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으며, 도드라져 보이는 점이 고민이라면 피부과를 찾아가 전문적인 시술로 점을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작은 점 하나를 제거하더라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간혹 점을 제거할 때 비위생적이고 위험천만한 불법 의료행위를 통하는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우나나 미용실, 에스테틱 등에서 점빼기 시술을 받는 경우를 말하는 것.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절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이는 마치 눈썹 문신을 새기듯 단순히 물리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피부손상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시술 자체도 바늘 등을 이용해 비위생적으로 점을 제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전문적인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점을 제거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며 이러한 방법은 피부에 자극은 물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절대적으로 근절해야 하는 행위다”라고 경고했다. 점을 제거하기 위해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시술을 통하는 것이 정답이다. 시술 자체도 피부손상이 적은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염려가 없다.

점제거는 과거부터 피부과나 병원에서 치료 빈도수가 가장 높은 치료과목 중 하나였다. 따라서 점을 제거하는 방식 역시 물리적인 방법에서부터 화학적인 제거 방식까지 매우 굉장히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점의 원인이 되는 색소에만 작용하여 흉터나 자국 없이 효과적으로 점을 제거할 수 있는 ‘트리플점빼기’ 시술이 가장 인기다.

‘트리플점빼기’ 시술은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의 특성과 점의 크기, 깊이, 종류에 따라 선별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한 점빼기 방법이다.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복합적인 레이저를 정밀하게 조사하여 주변 피부에 손상 없이 피부 속 깊은 곳에 있는 점의 뿌리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 원장은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점제거 시술은 통증이 적고 점의 재발률이 낮으며, 시술 후에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