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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습관 변화로 비만 인구 증가…신체 특징 파악 후 다이어트 나서야

  • 2021.01.20


국내 인구 3명 중 1명이 비만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성인(만 19세 이상) 중 비만 인구가 31.5%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는데 육류 섭취 증가 등 식습관의 변화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체중에 관심을 갖고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원주 타토아의원 김일우 원장은 "여성은 여성 호르몬 특징으로 복부, 하체 비만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복부나 하체에 찐 살은 각종 운동이나 식단 조절로도 쉽게 빠지지 않고 얼굴살이나 가슴 등 빠지길 원치 않는 부위에 살만 빠져 종종 실패하게 된다"면서 "자신의 신체 특징을 정확히 판단한 후 그에 맞는 다이어트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만 유형으로는 흔히 지방만 많은 유형, 지방과 근육이 많은 유형, 부종이 많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중 지방과 함께 근육이 많은 유형은 운동을 할 경우 지방이 빠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근육이 커져 더 라인을 망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웨이트와 같은 운동은 피하고 유산소와 함께 요가나 필라테스 같이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지방이 많은 유형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내 지방량을 줄이면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한데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통해 몸매를 가꿀 수 있다"며 "운동 후 관리가 중요한 부종이 많은 유형은 운동 후 마사지, 반신욕을 통해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고 원활한 혈액 순환이 부종 해결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과 식이 조절로 통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라면 병의원을 찾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시술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지방분해주사는 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성분으로 구성돼 국소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으로 지방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체내 부종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특정부위에 살을 빼기 위해 체중을 뺄 경우 신체의 균형과 조화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신체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