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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데이리뉴스] 다양해진 보톡스, 시술목적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 2016.07.21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요즘 휴가기간을 이용해 비교적 짧은 회복기간으로 성형 효과를 줄 수 있는 보톡스나 필러를 시술 받고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 중 보톡스 시술은 보툴리늄 톡신이라는 독성성분을 이용한 시술이다. 이 독소는 운동신경에서 아세틸 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을 마비시키는데, 초기에는 눈꺼풀의 떨림, 근육 긴장 이상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이런 치료 중 우연히 그 주변의 주름이 없어지는 부가적인 효과를 발견해 그 후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대중화된 미용성형으로 발전했다. 이후 주름뿐 아니라 사각턱, 종아리 근육 축소, 다한증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고 있다.

    

 



▲ 타토아의원 원주점 김일우 원장

시술을 받는 환자 대다수는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지만, 보톡스는 시술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시술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3~4일 길게는 1~2주가 지나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최근에는 보톡스 시술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병원을 방문한 많은 여성들이 특정 보톡스 시술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났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보톡스의 종류에 따라 주사한 부위에만 작용하거나 주변에 넓게 퍼지는 등 제품별로 효과와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부위에 맞는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해 시술 받아야 한다.

위험도가 적은 미용성형으로 알려진 보톡스라도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보톡스 시술 시 주변의 근육으로 퍼져 원치 않는 마비로 인해 안면근육의 부자연스러움이 일어날 수 있으며, 대게 시간이 지나면 원 상태로 돌아온다.

아주 적게 독성에 대한 과민반응 혹은 심한 근육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임산부나 수유 중에는 보톡스 시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타토아의원 원주점 김일우 원장은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간단한 의료행위도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