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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럴드POP] 레이저토닝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 2015.02.09

[헤럴드POP=홍동희 기자]레이저 시술이 보편화 됨에 따라 다양한 피부과적 치료에 도입되고 있다. 멜라닌 색소 침착이나 잡티제거 뿐만 아니라 피부톤 개선이나 제모, 주름 개선 등에도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것.

 

그 중 특히 레이저토닝은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 멜라닌 색소가 침착된 부위에 레이저 빛을 이용해 이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가장 대표적인 레이저 치료법으로 꼽힌다. 안티에이징과 쁘띠성형이 각광을 받으면서 레이저토닝 치료 사례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토닝 후 외부적인 자극에 노출된 피부조직이 손상되거나 경우에 따라 트러블 및 홍반 증세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무엇보다 토닝 이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의는 강조한다.

 



원주피부과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일시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 조직 손상 우려가 있다"며 "치료 후에는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선크림을 도포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비타민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른 피부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레이저토닝과 피부진정치료를 결합한 치료법도 인기를 얻고 있다. 센실레이저토닝은 제3세대 고농축 비타민C 성분인 센실을 시술 부위 피부에 침투시켜 줌으로써 피부진정 효과와 더불어 재생 효과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합성, 미백작용과 면역작용에도 효과적이다.

 

김일우 원장은 "비타민C는 화장품 재료로도 널리 사용될 만큼 피부진정효과가 탁월하다"며 "자극 받은 피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세안과 자외선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