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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POP] 여드름치료, 여드름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2015.01.30


 

[헤럴드POP]‘사춘기의 상징=여드름’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이제 여드름은 10대 청소년뿐 아니라 20세 이상의 성인남녀에게서 증가하고 있다.

 

요즘처럼 실내의 온도차이가 크고,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늘어나고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겨울철 터틀넥이나 목도리 착용은 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목이나 턱 주변의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치료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연령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해야 하는데, 여드름을 잘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재발을 하거나 여드름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돌토돌 좁쌀 여드름, 세안과 모공관리가 중요=좁쌀처럼 작은 면포가 생기고 미세한 선홍색이 띠기 시작하면, 여드름 초기단계로 이때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 초기 단계에서는 작은 알갱이들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인데, 이 시기에는 꼼꼼한 세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세안 마지막에 찬물로 헹궈 모공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검붉게 튀어나오는 구진성 여드름, 전문적 치료가 필요=염증이 생겨 피부에 검붉게 튀어나오는 구진성 여드름이 생겼다면, 청결관리만으로는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피부과의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 시기 손으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 손댔다가 여드름뿐 아니라 피부 조직까지 함께 떨어져 나가 흉터가 생기기 쉽고,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원주피부과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증상완화에만 초점을 맞춰 치료하게 되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원인과 증상에 맞는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여드름 치료만큼이나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